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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것만 냠냠

푸라닭 메뉴 추천/ 푸라닭 이조합으로 먹으면 치킨계 평정하겠는데??

by 왕머리방구동 2021. 1. 14.

치킨에도 명품이 있는거 혹시 아시나요?

'치킨이 다 같은 치킨이 아니다.' 라는 마음으로 치킨을 만들었다는,

치킨계의 프라다, '푸라닭' 치킨을 제가 한 번 먹어봤습니다.

사실 푸라닭 치킨은 이번이 2번째 먹은 건데요,

그 전에 먹은 메뉴는 푸라닭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고추 마요 치킨'과 '블랙 알리오'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블랙마요 치킨이라고 해서 세트로 먹었었고,

그 때 먹었던 고추마요 치킨이 너무 맛있는거에요.

고추가 송송송 들어가 마요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간장 치킨의 새로운 맛을 일으키는 블랙 알리오 또한 제 입맛을 사로 잡았죠.

역시, 정해인씨가 광고를 해서 그런지 더욱 신뢰가 가더군요. ㅎㅎ

 

그래서 이번에 먹은 치킨이 뭐냐면!! 바로 바로!!


블랙알리오와 투움바 반반 세트


살면서 선택의 기로에 설때가 굉장히 많죠. 그 중에서 가장 선택하기 어려운 선택지가

'짬뽕과 짜장', '부먹과 찍먹', '후라이드와 양념' 요런것들이 아닌가 싶은데요.

잘 모르겠으면 뭐다??

반반이다!! 그래서 저는 블랙알리와 투움바 치킨 반반을 시켰습니다.

근데 여기는 고추마요 소스가 진짜 맛있어서,

 

큰걸로다가 사서 쟁여놓으려고 고추마요 소스를 이따시 만한거 하나 샀습니다 ㅎㅎ

이게 완전 마법의 소스여서 그냥 후라이드 치킨에 찍어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그럼 새로 나온 메뉴! 투움바 치킨을 한 번 보자면,

투움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아무래도 요거!!

아웃백의 투움바 파스타 아니신가요??

투움바 파스타는 미국의 파스타 요리로, 오스트레일라의 도시인 터움바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그럼 한 번 옵흔 해보께요 !!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한 핑크 테이블..)

짜잔 이렇게 검은 신발 봉투 같은 곳에 꽁꽁 싸매져서 배달이 왔어요.

포장이 굉장히 고급지죠?? 다른 치킨집과 다르게 포장에 엄청난 신경을 쓴게 느껴집니다.

이 검은 신발 봉투 같은 천을 열면 요러코롬 멋진 상자가 나오는데요.

프라다 핸드백을 연상시키는(?) 종이 상자에요!

그리고 그 밑에는 고급진 만연필이 들어있을것 같은 상자가 하나 더 보입니다.

먼저 아까 그 만연필이 들어 있을 것 같은 네모난 상자는

진짜 맛이 좋은 요거 요거!! 요즘 엄청 유행하는 치즈볼이구요 ㅎㅎ

프라다 가방을 연상케 하는 상자를 열면 이렇게 반반 세트가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음 ~ 스멜 ~, 침샘 자극.....)

먼저 요 치즈볼을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치즈볼은 BHC도 먹어보고 페리카나도 먹어보고 다 먹어 봤는데

여기 푸라닭 치즈볼이 가장 맛이 좋은것 같아요. 짭쪼름 하면서 달달한 맛이 일품이죠 ㅎㅎ

 

(공복이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블랙알리오의 닭다리 공격!!

여기에 갈릭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고추마요 소스가 또 한 번 잡아주면 환상의 조합이 완성 됩니다.

여기서 잠깐 노란 치킨무를 하나 먹어줘야겠죠??

다음은 투움바 치킨이에요!!

투움바 치킨은 요러코롬 떡이 들어 있는데

완전 쫀득 쫀득한게 투움바 떡볶이를 연상시켜요!!

투움바 치킨 닭다리도 하나 들어서 찹찹!!

약간 느끼할 것 같을 때는 뭐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국산 맥주!!

바로 이맛 아니겠습니까?? ㅠㅠ

이걸 먹으면서 저는 살아 있음을 느끼고, 행복을 느낀답니다.

참 행복이란건 별거 없는것 같아요 ㅎㅎ

아참!! 끝내기 전에 아까 구매한 고추마요 소스를 보여드리께요!!

저는 이 고추마요소스가 진짜 만능 소스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보틀로 구매를 했습니다.

240g이 들어있고 여타 치킨을 시켰을 때도 굉장히 잘 어울려서

이번에 큰걸로 다가 소장하려고 구매했어요 ㅎㅎ

요거 완전 요물이니 한 번 잡숴보세요!!

그럼 여기서 마칠께요!!

오늘 야식은 치킨 어떠신가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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