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민영/ 메보좌의 탄생과 당신이 몰랐던 매력(Feat. 게임 좋아하는 여자 인정?)

오늘은 드디어!! 브브걸의 메인보컬!!

우리의 메보좌 '민영'에 대하여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팬클럽도 모르고 있는 민영에 대한 사실!!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1. 가수와 무용

민영은 초등학교 졸업앨범 장래희망란에 가수라고 적었을 정도로

노래와 춤을 좋아하며 가수에 대한 꿈을 키웟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그나마 좋아했던 춤을 살려서 무용학과에 진학했는데,

무용이 딱히 싫은건 아니었지만 가수가 하고 싶은 마음은 사라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나름 무용학과 내에서 교수님께 인정도 받았고 대학원 진학 제안도 받았었지만,

민영은 본인이 하고 싶은걸 못하고 살면 나중에 정말 후회할 것 같아서

부모님 몰래 휴학을 하고 뮤지컬을 시작했다고 해요.

걸그룹 '지지베스트' 민영

이후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 생활을 하며 걸그룹 '지지베스트'에서 잠시 활동을 했으나 데뷔가 무산되었고,

댄스팀 '로즈메스'에서 영입 제안이 왔지만 활동을 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민영은 점점 나이가 들수록 데뷔할 기회가 줄어든다는 생각때문에 힘들어했는데,

가수를 포기하고 연기자로 전향을 준비하던 중 '용감한형제'의 제안을 받아 27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브레이브걸스의 '메인보컬'로 합류하게 되었다고 하죠.

 

2. 가창력

민영 라이브 영상!

민영은 '메보좌'로서 우월한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몇 몇 네티즌들은 '롤린'의 후렴구가 당연히 오토튠이나 기계음인 줄 알고 계시는데요.

음악방송에 나와서 부른 민영의 라이브가 음원과 똑같다는걸 아시면 굉장히 놀라실 겁니다.

음색이 시원하고 청량하게 고음을 올려 '메보좌'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하죠.

원래 '롤린'의 후렴구 부분을 코러스 처리해서 부르지 않기로 했었는데요.

민영이 강력하게 주장하여 라이브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심심했던 후렴구 부분이 민영의 청량하고 안정적인 고음과 만남으로써,

'롤린'이 역주행을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민영은 또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애국가를 부른적이 있는데요.

별다른 기교를 부리지 않고 담백하게 불러 좋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몸매

민영은 165cm의 키로 팀 내에서 은지 다음으로 키가 큰 멤버인데요.

그렇게 큰 기는 아니지만 작은 얼굴과 긴 팔다리로 비율이 정말 좋은 편이고,

무용과 출신답게 춤선이 굉장히 예쁘죠.

그리고 브레이브걸스 '하이힐' 앨범의 표지앨범 주인공이 바로!! 민영인데요.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불려가서 상의는 트레이닝복차림으로

다리에 오일만 바르고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4. 모델

민영은 모델로서 런웨이 했던 적이 있습니다.

'김지만' 디자이너의 그라피스트 만지 패션소에 모델로 초청되었는데,

당일날까지도 민영은 패션소의 컨셉을 모르는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멤버들은 민영을 응원하기 위해 같이 패션소를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민영은 아트적인 느낌의 앵무새를 떠올리는 듯한 메이크업을 받았고,

원래 런웨이에 서기 전 날 민영은 다른 멤버들에게

"눈이 마주치면 웃음이 터질까봐 서로 보지 말자." 고 했었는데요.

민영은 본인이 보지 말자고 해놓고 은지랑 눈이 마주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왕눈의 은지가 '홍은지'가 된 채로 새초롬한 얼굴로 바라봐 웃음이 새어나왔고,

멤버들 모두 웃음을 터트렸는데 주변에 아무도 웃는 사람이 없어서 굉장히 민망했다고 하죠.

 

5. 역주행 예언
민영 유튜브 민영타임!!

민영타임 Minyoung Time

민영은 '민영타임'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유튜브를 하기 위해 카메라도 직접 구입하였고, 모든 영상은 혼자 직접 촬영하고 편집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민영은 연습실 자신의 사물함을 공개하는 영상에서 

한 팬이 '대박나자'라고 써준 플래카드 선물을 소개하며 

"대박?? 은.. 안났지만, 어... 모.... 역주행할 수 도 있자나요... 언젠가.. 대박날 수도 있자나요."

라는 말을 했는데 정말로 기적같은 역주행이 일어났고,

팬들은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성지순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6. 게임

 

민영은 어린 시절부터 게임을 즐기는 것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카트라이더, 쿠키런, 모두의마블, 큐플레이, 바람의나라 등등 굉장히 많은 게임을 했고,

그 중 '모두의 마블'은 현질을 많이 할 정도로 굉장히 빠져있었는데

카카오톡을 탈퇴하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아이디가 삭제되어 굉장히 속상했다고 합니다..ㅠㅠ

또한 '바람의 나라'도 여러 직업을 4차 승급까지 찍었을 정도로 자칭 '고수' 였다고 하는데요.

바람의나라의 체류시스템으로 인해 게임을 접게 되었고,

평소에 풋살을 즐길 정도로 축구에 관심이 많은 민영은 '역삼동황금발'이라는 아이디로 피파온라인도 했었는데

다른 플레이어가 못한다고 욕을해서 결국 접게 되었다고 합니다.

 

7. 아육대 육상

 

 

ㅠㅠ 아팠겠다..

민영은 2016년 추석 아육대 육상에 출전한 적이 있습니다.

60m 예선에 출전하여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며 1위를 하는 듯 했으나!!

결승전 20m를 남겨두고 넘어지는 바람에 아쉽게 탈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때 민영을 복병이라고 예측했던 '이수근'이 가장 안타까워하며 경기가 끝났는데요.

민영은 이미 꼴찌가 확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일어나

결승선까지 다시 전력질주하며 경기를 마무리 짓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민영은 포기하지 않고 2017 설날 아육대 육상 60m 예선에도 출전했고,

또 다시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며 넘어지지 않고 2위로 들어오게 되며

지난 추석의 실수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 위문열차

 

민영은 '브레이브걸스'를 하면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무용을 포기하면서까지 데뷔를 했는데 잘 되지 않아서 부모님을 뵐 면목이 없었고,

음악 방송에 가면 경비원분들이 가수의 얼굴만 보고 통과시켜주는 경우가 많았지만,

'브레이브걸스'라는 이름이 어려운 것도 있었고 유명하지가 않아서

설명을 할 때마다 '브레이브걸스 뭐?' 라고 하실 때 굉장히 속상했다고 합니다.

또한 경제적인 수입도 거의 없었고, 희망과 현실을 타협하는게 힘들었는데

그 때 스케줄이 없었던 서러운 시간을 채워준 것이 '위문열차'였다고 합니다.

민영은 매일 같이 같은 공간에 나와 같은 것을 연습하던 연습실을 벗어나지 못하는게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었었는데

가끔 국군 방송에 출연하면서 지쳐있던 마음을 국군 장병들과 관객 대 아티스트로 소통하면서 에너지를 받았고,

그 때문에 역주행으로 대박 난 지금까지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합니다.

민영은 역주행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밝혔는데요.

 

"누구나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이 사리질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살고 있지만 내가 원하는 목표와는 다르고,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한다고만 해서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신념과 믿음을 가지고 쭉 하다보면,

때가 다를 뿐 누구나 시기는 오는 것 같습니다.

버티는 자만이 그 열매를 먹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살아온 브브걸의 메보좌 '민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어느덧 브브걸 멤버를 거의 다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더 궁금한 멤버가 있으시면 제 블로그에 다른 멤버 소개글도 있으니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