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유망주로 그 동안 많은 관심을 받았던
C3.AI도 상장 후 주가가 4배 이상 상승한 후에
다시 원위치로 온 케이스 입니다.
현재 고점대비로 볼 때는 주가가 반토막이 난 상황인데요.
고점대비 50% 정도 하락했으니까 들어가도 될까요?
자, 그렇게 하는건 투자가 아니고 투기라고 했죠??
그러면 지금부터 한 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매물대 차트를 한 번 보겠습니다.
C3.AI는 2020년 12월 9일에 공모가 $42불로 시작했는데요.
상장 첫 날 주가가 무려 120%나 상승하면서 $92불로 마감했었는데요.
그 이후 주가가 $183불까지 찍고 하락하면서 결국 $161불에 마감했습니다.
여기 180층에 계신 분들은 지금 속이 많이 타들어가실것 같네요..
아무튼 그 이후에 주가가 쭉 빠지다가 다시 올라갔었죠.
다시 상승했던 가격대가 $161 정도였습니다.
여기서부터 낭떠러지가 시작됐습니다.
이렇게 쭉 내려오면서 위에 계신 분들은 다 물린 상황 입니다.
과연 C3.AI의 바닥은 어디까지 일가요?
현재 주가인 $80불대 정도가 바닥일까요?
현재 $80불대 주가는 싼건가요?? 비싼걸까요??
많은 분들이 고점대비 50% 하락했기 때문에 저렴하게 들어갔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과연 싸졌다는 기준이 뭘까요??
단순히 전보다 한 50% 이상 많이 하락하게 되면
주가가 저렴해진 것일까요??
자.. 이렇게 투자하면 지하 2층, 3층을 볼 수 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C3.AI의 적정 주가가 얼마일지
앞으로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C3.AI 주가 전망
그럼 C3.AI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인공지능을 활영하여 기업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C3.AI는 CNBC가 3년 연속으로 꼽은 혁신 기업이고,
또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주목한 인공지능 기업입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들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C3.AI의 핵심 솔루션인 'C3.AI스위트'가 있는데요.
인공지능 기반으로 해서 기업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입니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주고 기업이 C3.AI스위트를 활용해서
직접 설계 및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네요.
그 다음으로 'C3.AI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C3.AI가 산업별, 용도별로 개발한 AI 기반의 어플리케이션들 입니다.
뭐가 되게 많죠??
여기서 Anty-Money Laundering같은 경우는 머신러닝을 이용해서 자금세탁을 방지하게 해주는 솔루션이고,
그리고 CRM서비스도 제공하고 있고, 에너지 관리나, 재고 관리 솔루션 등등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활용한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C3.AI EX 머시나'는 데이터 전문가들이 데이터를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하는 분석 툴 이라고 합니다.
C3.AI에서는 고객을 대신해서 매일 11억개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층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 480만개가 넘는 머신 러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도 하네요.
자, C3.AI의 기업 가치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실적 외에
이 기업이 구축하고 있는 이런 데이터들도 무형자산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적대비 Value가 비싼 기업들은 이렇게 자세히 공부를 해 봐야 하는 거죠.
물론 비전문가 입장에서 저런 숫자만 보고 검증해 보지 않고 현혹 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C3.AI의 소프트웨어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솔루션이 제공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 합니다.
예를 들면 아마존 웹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에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연동이 가동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분이 C3.AI의 CEO인 토마스 시에벨 입니다.
이분은 일리노이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분이고,
CRM소프트웨어로 유명한 시벨소프트웨어를 창업해서
무려 6조원이 넘는 금액에 오라클에 매각했다고 하네요.
그 이후에 다시 4년 만에 다시 C3.AI를 창업한거죠.
C3.AI라는 기업도 더 크고 멋진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C3.AI의 고객사들을 한 번 보겠습니다.
현재 C3.AI는 제조업이나 금융업, 헬스컹, 항공우주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보시면 3M이나 에너지 기업인 '셀'도 보이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도 보입니다.
클라이언트 들이 참 빵빵해 보이죠??
그리고 C3.AI 측에서는 이 예측 분석 시장 규모가 올해는
1740억 달러 에서 2024년에서는 27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C3.AI 사업 부분 매출을 한 번 보자면
먼저 Subscription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86%가 넘는데요.
이 구독형 매출이 좋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좋게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매출은 매달 수익이 보장되는 지속성 잇는 매출이기 때문에
앞으로 매출이 성장할수록 더욱 안정적인 수입 구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머지 Professional Service 매출은 약 13%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비해서 Subscription 매출 성장성과 비중이 더 높아진 부분도 좋게 보여지네요.
국가별 매출은 미국 매출이 7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유럽, 중앙아시아 등이 10%정도 되네요.
그런데 2019년에는 미국 매출비중이 66.9% 였는데요.
2020년에 미국 매출 성장이 늘면서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올라갔습니다.
자 지금까지는 C3.AI 기업에 대해서 알아봤고,
우리 관점에서 가장 궁금한게 바로 이런거죠.
그래서 지금 들어가도 됩니까?? 지금이 바닥이란거에요 ??
자 C3.AI는 현재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 인데요.
이 기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 들어가도 될 지 판단 기준이 필요하겠죠??
일단 C3.AI의 현재 기업가치 수준을 판단해 보기 위해서 팔란티어와 함께 비교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두 기업 모두 같은 섹터의 기업이고,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고,
또 두 기업 모두 주로 B2B 형태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벨루에션 비교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먼저 Marketcap은 팔란티어가 훨씬 큽니다.
그리고 Gross profit margin, 매출 이익을 보자면
C3.AI가 75.48%로 팔란티어보다 조금 더 좋습니다.
그리고 매출 볼륨을 보면 팔란티어가 1.09Bil 달러로 C3.AI보다 매출이 6배 정도 높습니다.
그러면 이 두기업의 향후 예상 매출은
먼저 C3.AI의 2021년 예상 매출은 181.6mil 달러를 예상하고 있고,
2021년 예상 매출에 대한 Foward PS Ratio는 42.13배 입니다.
그리고 팔란티어의 2021년 예상 매출은 1.46bIL 달러 정도 되고
2021년 예상 매출에 대한 Forward PS Ratio 29.89배 정도 되네요.
2021년 예상 매출에 대한 PS Ratio를 보면 C3.AI의 현재 주가는 팔란티어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비싸다고 생각 합니다.
예상 매출을 한 번 알아봤는데요.
그 다음 중요한 내용이 나옵니다. 집중해 주세요!!
C3.AI는 내부자 거래에서 임원들이 주식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8일부터 주요 임원들이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C3.AI가 상장한 지 딱 90일이 지난 날이 3월 8일인데요.
검색을 좀 해보니 C3.AI의 락업해제가 3월 8일이라고 합니다.
또한 CEO인 시벨이 주식을 팔았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CEO는 주식을 팔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설령 판다고 해도 상장한지 90일만에 파는 건 아닌것 같은데요.
무려 2억 8570만불 어치 주식을 팔았습니다.
이 부분은 투자를 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반드시 검토하실 부분이라고 생각 됩니다.
C3.AI 주식 결론
그럼 마지막으로 결론 입니다.
1. C3.AI는 4차산업혁명의 인공지능 키워드에 유망한 기업임은 확실해 보입니다.
2. 현재의 기업가치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3. 3월 8일부터 시작된 내부자 주식 매도에 대해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검토해주세요.
4. 매출 성장성이 좋고 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은 흑자전환 시기가 언제일지 확인이 필요 합니다.
5. 하지만 현재 C3.AI의 CEO 및 주요 임원들이 주식을 팔고 있는 상황은 투자에 중요한 요소로 판단 됩니다.
투자는 각자의 몫입니다.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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